이번에 셋째 출산한 경산모입니다. 

첫째 ,둘째때 이용한 업체말고 또 다른 업체를 이용해볼까 고민하던 찰나에 참사랑 어머니회 후기가 좋아서 상담요청드렸어요

상담해주시는 분께서도 밤 늦은 시간이였는데 너무 상냥하게 상담해주셔서 신뢰가 되어 예약했어요

따로 크게 요청한건 없었고 그냥 아기 잘 돌봐주시는 분이였으면 좋겠다고했어요

저는 따로 조리원을 가지않았고 신랑이 출산휴가를 바로 사용해야됐어서 아기가 거의 2달째 다되가는 시점에 산후도우미분이 오셨어요

첫날오셔서 수유는 어떻게 하고있는지 잠은 어떻게 재우는지 먼저 물어봐주시고 서로 같이 얘기하면서 맞춰갔어요

수유는 모유수유중이라 먹고싶을때마다 먹였었는데 그렇게하면 힘들거라고 수유텀 맞춰주셨어요 ㅎㅎ

관리사님 손도 빠르시고 잠시도 안쉬고 계속 집안일을 해주셨어요

청소며 반찬도 해주시고 첫째,둘째 빨래도 다 해주시고 정리까지 알아서 다 해주셨어요

반찬인 국종류도 댁에서 준비하셔서 가져다주시도하셨어요ㅠㅠ

아기가 낮에 잘 안자서 많이 힘드셨을텐데 항살 밝게 아기랑 놀아주시더라구요

아기를 정말 예뻐하시고 좋아하시는거같았어요 ㅎㅎ

관리사님 덕분에 짧게라도 밖에 나가고 볼일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었어요ㅠㅠ

3주가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간거같아요

오늘로 마지막이였는데 헤어지시면서도 아기한테 눈을 못떼시고 눈시울이 붉어지셔서 덩달아 울컥할뻔했어요

관리사님 덕분에 3주동안 첫째 둘째 등원도 맘편히 했고 쉬기도 푹 쉬고 식사도 매낀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