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아이라서 100일 사진은 패스하고,

돌사진은 정말 이쁜곳에서 찍어주자 다짐을 하고 알아본 곳이 세이치즈 였어요.

입구에 들어서니 너무 예쁜 아이들 사진으로 가득해서

역시 내 선택은 탁월했어!를 외치면서 들어갔지요~

깔끔하면서 세련된 인테리어랑

자연스러운 자연광

단독건물에 편한 주차

모든게 다 맘에 들었어요.

우리 수연이가 약간 소심한 아기인지

작가선생님이랑 스탭언니를 보자마자

엉엉 울어서 사진찍기가 많이 힘들고 곤란했었는데,

우여곡절 끝에 사진 찍기 완료! 했네요.

낯을 많이 가리는 아이를 데리고 가시는 부모님이시면

양해를 구한뒤

원래 촬영보다 한시간정도 일찍가서

놀면서 아이가 익숙해지고 편해질수 있도록 기다려 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조명을 안쓰고 자연광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는데,

저희 아이가 너무 울어서 시간이 지연되니까

저는 해떨어 지는게 너무너무 걱정이 되서 맘이 조마조마 하더라구요.

시간 넉넉하게 예약하고 가시면 저같은 마음 콩닥콩닥은 없으실거 같아요.